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1,2,3단계가 몇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하면 자영업자 및 기업들이 죽고
완화를 하자니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구요, 오늘 2020년 3월 이후로 처음 당일확진자 수가 580명을 넘었는데요, 이에
정부는 3차 대유행의 조짐으로 보고 11/24일 부터 2주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게 됬습니다.
그렇다면, 1,2,3단계에 따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대부분 자세히 알지 못하시거나, 알아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이 포스팅 하나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수도권 2단계 격상을 하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일일 확진자 수'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바뀌는
기준이 애초에 일일 확진자 수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11월 둘째 주 100명대를 유지했던 확진자수가 셋 째주 두배까지 늘
게 됬고 60대 이상도 전 주와 대비해서 24명이 늘었습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집니다. 유흥시설 5종의 종류로는 클럽과 룸살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은 이번 2단계 조치로 영업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깝지만 3단계 대유행으로 번지기 전에 잡는 것이 옳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또 방문판매, 직접 홍보관과 찜질방,싸우나 등과 오락실은 음식 섭취가 전면 금지되고 면적 8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
을 제한하게 됩니다. 밤 9시 이후로는 모든 영업이 중단되구요.
경륜,경마는 30%로 인원이 제한되며 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도 마찬가지로 음식섭취 금지, 9시 이
후에는 전면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저 포함 많이들 찾는 카페전문점 또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됬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1.5단계 기준 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2단계에서는 무조건 100명 미만 제한이 걸립니다. 많은 영업장들이 문을 닫고
닫지 않는다해도 9시 이후, 영업을 안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인 3단계를 보시면 거의 나라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되면 예전 대구사태의 악몽을 떠올리게
되겠지요. 모든 수업은 중담되고, 스포츠 관람은 커녕 경기도 중단됩니다. 재택근무도 의무화가 되고 모임 행사는 10인
이상이 금지됩니다. 이번에 마스크 착용의무화가 되어 처벌이 더 강화되었지만, 아직도 한번씩 마스크를 벗고 있는 이들
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이미 수도권부터 적용되기 시작해서 호남권도 적용될 것 같습니다. 이번 3차 대유행 조짐으로
인해 또 많은 자영업자분들과 시민분들이 고통을 받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대유행으로 번지기 전에 먼저 완화되길 하는
바램만이 있습니다.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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