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가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는 약 20일 정도가 남았군요, 하지만 아직 12월이 남았습니다. 12월에만 먹을 수 있는 그런 제철음식들이 남아있죠, 12월만 먹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제철을 맞이한 음식은 평소보다 몇배는 맛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최대한 많이, 또 최대한 엑기스만을 모았으니 함께 보시죠.
1. 귤
귤은 12월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이죠, 실제로 12월에 제주도에 가보면 나무에 한가득 달려있는 귤을 볼 수 있습니다. 감귤은 비타민A,와 C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겨울의 과일이라고 볼 수 있죠, 또 겁질은 말려서 차나 약재로 활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습니다. 속껍질의 하얀 부분 떼고 드시는 분 계시죠 ? 그러지마세요. 하얀 부분에는 펙틴이 풍부해서 건강에 이롭습니다.
2. 아귀
다들 아구찜으로 많이 드시죠 ? 몇일전에 생아구찜을 먹었는데 살이 통통한게 역시 제철이구나 싶더군요. 이 아귀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고단백질 저지방 식품입니다. 또 피로 해소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A와 E가 풍부하기 때문에 시력과 노화방지, 야맹증에도 도움을 주죠. 콜라겐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이 아귀는 생긴것이 못생겨서 옛날 어부는 아귀가 잡혔을 때 그냥 버렸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그 못생긴 외모와 다르게 대표적인 겨울 고단백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 가시파래
가시파래는 해조류입니다. 미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바다향이 풍부하며 맛이 좋기 때문에 반찬으로 많이들 드십니다. 이 가시파래는 효능이 정말 많은데요, 칼륨과 요오드, 칼슘, 식물성 섬유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성인병과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입니다. 또 골다공증과 관절염에도 도움이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또한 키워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4. 낙지
낙지는 옛날에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말이 있을 만큼 보양식으로 즐겨먹었는데요, 이 낙지도 12월이 제철입니다. 낙지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서 피로해소에도 좋으며 간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간기능과 풍부한 DHA 성분으로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 아이에게 먹어야되는 제철 음식이죠. 또 낙지의 칼륨 성분은 염분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콜리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5. 홍합
조개탕에서 빠지지 않는 홍합 또한 12월이 제철인데요, 가격이 싼것에 비해 맛도 좋고 특히 국물을 시원하게 만드는 1등 공신이죠, 이 홍합에는 칼슘과 인, 그리고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 성분은 체내에 쌓여있는 염분 배출을 도와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과메기
과메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음식으로 유명하죠. 특히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인 꽁치와 청어를 말려서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잘 숙성된 과메기가 좋은 이유가 있어요. 잘 숙성된 과메기는 생꽁치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으며 콜리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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