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삶, 인생 자체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코로나 그 이후의 세상'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어쩔수 없는걸로 보이는데요, 각종 관광사와 항공사를 비롯해 자영업자들이 소위 다 죽게생겼다고 표현합니다. 이들뿐만아니라 많은 이들이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고 있죠, 그렇다면 코로나를 끝낼 방법은 무엇일까요 ? 당연히 백신개발이 되겠습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관심이 높은 3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례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입니다. 백신의 예방효과가 약 70% 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나중에 설명드릴 다른 두가지 백신에 비해서 예방효과가 낮은 수준이죠,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또한 투약 방법을 조절하게 되면 효과를 90% 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더나
얼마전, 모더나 백신이 94%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올라온 후, 증시가 급등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예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한 점이 있죠, 단점이 있다면 개발 중인 백신 중에서는 가장 고가라는 점입니다. 선진국이야 무리없이 맞을 수 있겠지만, 후진국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화이자
화이자는 미국 네임드 제약회사와 biontech 가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입니다. 이미 3차 임상실험까지 거친 상태이며 약 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화이자 주식 또한 급등하고 있죠, 하지만 화이자는 영하 70 도 이하에서 보관 운반해야되기 때문에 유통이 어렵다는 점과 상용화가 되더라도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점이있습니다.
한국인도 개발했다던데 ?
네, 그 분은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이라는 한국인 과학자입니다. 그는 51세며, 한국명은 김종입니다. 지난 19일 서울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DNA 백신을 이미 개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물실험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도 밝혔구요. 이 분은 메르스 백신과 지카 바이러스 백신, 에볼라 백신 등을 개발한 분입니다. 조셉 김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백신 개발을 의논할 정도로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과학자죠, 그런 분이 저희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국내 백신 개발은 어떤가 ?
현재 국내에서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백신은 총 2건입니다. 하지만 두 건 모두 아직 1상과 1/2상의 임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보다는 조금 느린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백신개발이 빠른것만으로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개발한 백신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국내 자체 개발은 쉽지 않은것"이라고 했고 "내년 말을 목표로 하지만, 평상시 연구 개발해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느리더라도 확실한 백신이 한국에서 개발되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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