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폐결절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보통 폐에서 치명적인 병은 폐암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폐결절 또한 쉽지 않은 질병이며, 방치했을 경우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지금부터 폐결절에 대한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Q. 폐결절이 뭐예요?
N. 네, 일단 폐결절은 폐 내부에 생긴 지름 3cm 이하의 작은 구상 병변을 말하며 폐결절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양성결절과 악성결절로 나뉘게 되는데 이는 다른 성질을 가졌죠. 주로 40대 50대 중년층에서 나타나게되며 환자들 중에 흡연자들이 다소 많습니다. 만약 35세 미만의 비흡연자 분이시라면 폐결절이 악성일 확률이 매우 낮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Q. 폐결절, 원인은 뭔가요?
N. 네, 폐결절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염증과 종양, 두개의 원인은 모두 다르죠. 먼저 염증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염증의 경우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로 인해 폐결절이 생기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염화가스와 일산화탄소, 석면, 라돈 등을 흡입할 때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와 세균이 폐에 침투하게될 때 면역세포와 싸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 현상이 일어나죠. 작은 염증은 면역세포가 이기는 과정이라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지속적인 염증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종양일 결우에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특히 흡연을 오래하신 분들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종양에서도 3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 림프종과 섬유종, 육종으로 나눌 수 있죠. 림프종은 림프 조직에서 악성으로 생기는 종양이며 섬유종은 섬유세포에서 생긴 악성종양, 육종은 세포들이 조직 및 결합되어 있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40세 이하는 악성종양이 나타나지 않으며 50세 이상에는 그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50대 이상이라면 정밀검사를 꾸준히 받으셔야합니다.
Q. 어떤 증상이 있나요?
N. 네, 폐결절은 마치 폐렴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폐결절임을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게되죠. 일부 환자들은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하기가 어렵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Q. 폐결절 치료 어떡하죠?
N. 폐결절 치료는 양성이냐 종양이냐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단순한 염증일 경우에는 약물과 주사를 통해서 염증을 없앨 수 있지만 악성 종양일 경우에는 말이 달라집니다. 일단 악성 종양으로 발견되었을 때는 수술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종양이 작으면 보통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하면서 제거가 가능하지만 3cm 이상의 악성 종양이라면 흉강 절제술을 통해서 수술하고 입원을 진행하게 됩니다.
Q. 폐결절 안걸릴려면 어떻하죠?
N. 양성의 경우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만, 문제는 악성 종양입니다. 악성종양의 예방법은 그냥 담배 피지 마세요. 가장 큰 원인이 담배인 만큼 가장 좋은 예방법은 금연입니다. 담배는 폐에 직접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끼치죠. 악성 종양 뿐만아니라 폐암까지 유발하는 정말 나쁜 물질입니다. 하루에 1~2개비도 안됩니다. 그냥 끊으세요.
그 외에 조심하실 점은 미세먼지입니다. 요즘 시국에는 다행히 마스크를 대부분 끼고 다니셔서 괜찮지만 코로나 종식이 됬더라도 이런 분들은 마스크를 일상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맞아서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놓는 것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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