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해본적 있는 경험 '혈변' ,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 저 또한 혈변의 경험이 있는데요. 그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처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혈변이 나온다는 것은 정말 큰 병에 걸린 줄 알았거든요. 나중에서야 안거지만, 저처럼 그렇게 두려움을 느끼신 분들은 많이 없으셨습니다. 주책인가.. 싶기도 했지만 이 혈변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나중에 큰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 혈변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대장암?
혈변이란, 변에 피가 섞인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피가 나와서 피가 섞였는지 의심해봐야하죠.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 체내 특정 부위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 상부 장 출혈이나 하부 장 출혈 등 대장에서 일어난 출혈이라면 대장암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알아보는 것은 혈변의 색깔로 알아볼 수 있는데 출혈부위가 항문과 매우 근접해있을 때는 혈액이 매우 선명합니다. 그에 비해 대장암으로 인한 혈변은 선명하지 못한 점이 있죠.
치질
가장 많은 분들이 치질로 인해 혈변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질은 항문 주위에 압력으로 인해 항문내부가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마치 혹이 생겼음을 말합니다. 보통 치루와 치핵, 치열 등 항문과 그 부근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하죠. 볼일을 보고 나갈려고 할때 항문 주위에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면 그것은 치질을 의미합니다.
보통 치질이 심한 경우에는 출혈량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변기 물이 빨갛게 될 정도지요. 이는 변이 나올 때 압력에 의해 항문주위에 상처가 나면서 출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항문과 매우 가까운 부분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이 매우 선명합니다. 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문제
십이지장은 상부의 장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십이지장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일어났을 때는 변에 피가 있다는 생각보다는 변이 검은색을 띄게 됩니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매우 많지만 이는 암 질환이 보내는 경고임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플립
플립, 단어가 생소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플립은 장으로부터 투영을 의미하는데 종류에 따라 다양한 플립이 존재합니다. 먼저 선종성 용종은 매우 흔한 질병이며 50세 이상 성인은 25%가 앓을 정도로 흔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대장암이 선종성 용종에서 발생하는데 미국에서 세번째, 한국에서도 세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사망률 또한 세번째로 매우 위험한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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