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옛날부터 소화기관에 문제가 많아서 체하거나 배탈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체하는 경우가 많았죠. 음식을 먹고 체하게되면 대표적으로 엄청난 두통이 밀려옵니다, 구토가 나올거같기도하고 열이 나기도하죠. 그럴때 어머니가 손을 따주거나 병원을 가면 괜찮아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체하고 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입니다. 아무거나 먹게되면 재발하거나 배탈이 더욱 쉽게 날 수 있죠.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음식을 먹고 체하는지, 원인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Q. 체하는 이유가 뭔가요?
N. 네, 체하는 이유를 쉽게 말씀드리자면, 체하는 것은 위가 많이 힘들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위는 우리 몸안의 용광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저희가 먹은 음식을 위산이 나와서 잘게 부수고, 녹인다음 위장의 근육이 섞고 주물러서 소장으로 내려보내죠, 하지만 위가 비워지면서 새로운 것이 들어왔을때, 평소와 같이 위장 기능을 하지 못할때 체하게 됩니다. 또 야식을 많이 드시게 되면 위의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잘 체하게 되죠.
Q. 자신이 체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N. 네, 체하는 것을 일명 '급성 위염' 이라고 하는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메스꺼움과 명치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구토와 발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Q. 체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N. 우선 체했을 때 할 수 있는 민간요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손따기, 병원가기, 매실 등등 이 있겠죠, 손을 따는것에 의문점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소상혈이라는 부분을 체했을 때 피를 내면 좋은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 왼쪽 엄지손가락 손톱 1CM 위에 부분을 소상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상혈은 잘못 건드리면 중상혈과 노상혈을 딸 위험도 있기 때문에 권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병원을 내원하시거나 약을 먹는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Q. 체했을 때 뭘 먹어야 할까요?
N. 체했을때 아무거나 드시면 또 체할 확률이 높으며 배탈날 확률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순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실
저희가 체했을 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죠, 매실에는 유기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피로 회복과 설사, 복통, 살균에 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위장기능을 증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체했을 때 먹는 매실엑기스 한잔은 소화제를 먹은 효과와 거의 동일한 효능을 보입니다.
배와 사과
배에는 베르타이제와 옥시티아제라는 두 효소가 풍부한데, 이 효소는 장운동과 위운동을 더욱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과는 펙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위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체했을 때 배와 사과를 먹어보시면 증상이 완화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역류성식도염과 각종 위질환을 앓고 계신분들께 특히 강조되는 음식이죠. 이 양배추는 장과 위를 더욱 보호해주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양배추는 즙으로 먹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은 소화를 더욱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소화기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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